표피 구조
온몸의 표면을 덮는 피부는 더위나 추위, 통증, 압력 등 외부의 자극을 받아들이는 감각기관인 동시에 이런 자극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기능이 있다. 또 땀을 흘리거나 열 방출을 억제해서 체온을 조절하기도 한다.
피부는 표피, 진피, 피하조직 세 가지로 이루어진다. 표피는 평균 0.1mm 정도로 대단히 얇고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기저층, 유극층, 과립층, 담명층, 각질층의 다섯 층으로 나뉜다. 기저층에서는 끊임없이 새로운 세포가 만들어지고 성장하면서 피부 표면으로 올라간다. 그리고 각질층의 표면에 달한 세포는 때가 되면 떨어져 나간다. 세포가 만들어지고 떨어져 나갈 때까지 약 4주의 시간이 걸린다. 표피에는 혈관이 지나지 않고 땀샘과 피지선의 출구와 신경의 말단이 있다.
진피 구조
진피는 표피보다 두껍고 땀샘, 피지선, 감각의 수용체가 있고 혈관도 지난다. 땀샘은 땀을 배출하여 체온을 조절한다. 피지선은 피지를 분비하는 기관으로 표피의 수분증발을 억제하고 피부의 건조를 막는다. 진피에는 촉각, 압각, 통각, 냉각, 온각이라는 다섯 가지 감각수용체가 있다. 이들은 외부로부터 자극을 받으면 대뇌로 감각의 정보를 보낸다. 진피 아래 피부의 가장 안쪽에는 지방으로 이루어진 피하조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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