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쇼핑 전 필독!
한국 반입 금지·주의 품목 총정리
일본 오랜만에 왔으니 반입금지 물품 포스팅합니다.
일본 여행에서 가장 즐거운 순간 중 하나는 바로 쇼핑이죠.
캐릭터 굿즈, 문구류, 먹거리, 약국 제품 등 눈 돌아갈 정도로 사고 싶은 게 많아요.
그런데!
한국에 돌아올 때 절대 사면 안 되는 물품이나 신고 없이 반입하면 불법이 되는 품목들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일본 여행 중 한국 입국 시 주의해야 할 품목, 반입 금지 물품, 신고 대상 등을 정리해봤어요.
몰랐다가 불이익 당하지 않도록 꼭 참고해주세요!
- 한국 반입 금지 품목
아무리 일본에서 합법적으로 구매 가능한 물건이라도, 한국 법상 반입이 금지된 품목은 절대 가지고 올 수 없습니다.
❌ 마약류 & 향정신성 의약품
일본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한 감기약이나 진통제 중 일부는 한국에서 마약류로 분류될 수 있어요.
대표적인 예: 파브론 S 골드W, 에페드린 함유 감기약 등
→ 모르고 가져오면 마약 밀수 혐의까지 받을 수 있어요.
성분 확인은 필수!
❌ 육류 가공품, 생고기
햄, 소시지, 고기 스낵, 말린 고기 등 모두 검역 대상입니다.
무신고 반입 시 과태료 500만원까지 부과될 수 있어요.
→ 일본 편의점에서 파는 말린 육포, 소고기 스낵도 안 됩니다.
❌ 과일, 채소, 씨앗
신선식품류는 검역 없이 반입 불가.
특히 감, 귤, 고추, 씨앗류는 식물검역 대상이며 신고 없이 가져올 경우 압수 처리.
- 과세 및 신고 대상 품목
한국 입국 시, 해외 구매 금액이 $600(약 80만 원)을 넘으면 세관 신고 대상입니다.
신고하지 않고 들여오다 적발되면 추징금 + 가산세가 붙어요.
❗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구찌, 샤넬 등 일본 면세점이나 백화점에서 구매했다면 대부분 $600 이상.
면세 혜택은 1인당 한도 내에서만 적용되며, 초과분은 세금 부과.
→ 신고하면 간단한 세금만 내고 끝나지만, 숨기다 적발되면 벌금 나와요!
❗ 전자제품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 카메라, 태블릿 등도 신고 대상.
박스를 버리고 가져온다고 해도 중고품으로 보지 않습니다.
- 주의가 필요한 일본 약국 제품
일본 여행의 인기 쇼핑템 중 하나가 약국 제품이죠.
그러나 한국에서 판매금지 또는 제한 성분이 들어간 제품도 많아 주의해야 해요.
✅ 반입 가능한 대표 제품
로이히츠보코 (파스)
휴족시간
오타이산 (소화제)
이브A (진통제) ※ 개인 복용 목적이면 OK
❌ 주의 or 반입 불가 제품
파브론 시리즈 (에페드린 포함 가능성)
스토파 (지사제, 일부 성분 금지)
강력 수면제류 (향정신성 약물 포함 가능)
→ 1회 복용량 기준 소량만 가져올 수 있고, 총량이 많거나 상시 복용이 아니면 압수 가능성이 높아요.
- 한국에 신고 없이 가져와도 되는 물품 (개인 사용 기준)
과자, 컵라면, 음료수 (단, 육류 성분 없어야 함)
화장품 (총 6병 이하)
의류, 신발, 잡화 (개인 사용량)
캐릭터 굿즈, 문구류 등
※ 단, 총 구매 금액이 $600 이상이면 무조건 세관 신고!
- 한국 입국 시 신고 방법
비짓재팬웹으로 일본에서 입국 심사를 편하게 끝냈다면,
한국 입국 시에는 ‘전자세관신고’ 앱을 사용하면 좋아요.
전자세관신고 앱 (모바일 전용)
앱 다운로드 후 여권, 항공편, 물품 내역 입력
공항 도착 후 QR 코드 스캔 → 자동 게이트 통과!
→ 종이 신고서 작성보다 훨씬 간편하고 빨라요.
결론: 여행 전 꼭 알아야 할 쇼핑 규칙!
모르고 샀다가 압수당하거나 벌금 무는 일, 생각보다 흔해요.
특히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약물 규제가 느슨해서, 약국 쇼핑에 더 주의해야 해요.
다시 정리하자면:
고기, 과일, 씨앗 → 무조건 금지
마약 성분 포함 약 → 반드시 성분 확인
면세 한도 $600 초과 시 세관 신고
전자제품·명품 → 무조건 세관 확인
즐거운 쇼핑이 나쁜 기억으로 바뀌지 않도록,
사전에 정보 체크하고 안전하게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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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포스팅에서는 일본 드럭스토어에서 꼭 사야 할 추천 아이템 TOP 10을 소개할게요.
궁금한 점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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